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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국 주식 또 하락 (2025.03.07) 본문
Trade Stress Slams U.S. Stocks
Investors fear uncertainty will freeze business decision-making and slow growth
By Hannah Erin Lang and Angus Berwick
무역 긴장이 목요일 다시 시장을 강타했으며, 트레이더들과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은 정책 변동성이 미국 경제 성과에 악영향을 미칠 두려움과 씨름하고 있다.
*batter: 강하게 치다, 강타하다, 타격을 주다
*grapple with: ~와 씨름하다, 고심하다
하락세는 광범위하게 나타났고, 금융 및 기술주가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달러는 약세를 보이며 선거일 이후 최저 마감과 2022년 이후 최악의 4일 연속 하락세를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시장에서 인기있던 일부 AI주에서 계속 이탈하고 있다.
*broad-based: 전반적인, 광범위한
*notching: 점수를 매기거나 기록하다
*strech: 연속된 기간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는 2.6%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으며, 이는 최근 고점 대비 10%이상 하락한 것이다. S&P 500 지수는 1.8% 하락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 하락했다.
*Correction territory: 조정국면
많은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이 2024년 말 급격한 랠리 이후 시장 조정(market reset period)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었기 때문에 매도는 대체로 질서 있게 이루어졌다. (혼란 없이 점진적으로 매도/하락장이 진행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주 동안 백악관의 관세 정책이 계속 변화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는데, 이는 소비 지출에 부담을 주고 기업의 의사결정에 추가적인 불확실성을 초래하여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sentiment has been hurt: 투자 심리가 위축되다.
이번주는 그 자체로 롤러코스터 같은 주였다. 화요일 미국 수입 관세가 발효되었는데 이는 트럼프의 관세 이야기가 대부분 허세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일부 시장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다. 트럼프행정부는 그 이후 추가적인 변화를 보였는데, 첫 번째가 자동차 제조업자들에게 한 달간의 관세 유예를 부여한 것이며, 또한 멕시코 수입품에도 비슷한 완화를 확대했다. 늦은 목요일에는 캐나다와 맥시코 일부 상품에 대해 추가적인 관세 완화 조치가 발표되었다.
*in it's own right: 그 자체로
*take effect: 발효되다
*market watchers: 시장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사람들
*reprieve: 유예, 연기
그러나 주식 시장에 대한 안도감은 찾을 수 없었다. 면제가 확대될 것이라는 뉴스에 주요 지수들은 일부 손실을 만회했지만, 오후 거래에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pare: 줄이다, 축소하다
"우리가 본 것은 명확성의 부족과 행정부가 투자자들의 바람만큼 주식 시장에 집중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인 것 같아요", Steve Sonick, Interactive Brokers의 최고 전략가가 말했다. "그게 시장 분위기를 어느정도 바꾼 것 같아요"
투자자들은 크루즈 운영사인 Carnival과 Royal Caribean과 같은 소비재 관련 주에서 빠져나갔고, 이는 각각 6% 이상 하락했다. 이는 소비가 관세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이고 관련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의 사인이다. 상승한 몇 안되는 종목 중에는 맥도날드와 같은 필수 소비재 관련 주식이고, 이는 0.95% 상승했다.
*consumer discretionary stock: 경기 민감 소비재 주식, 경기의 변화에 따라 소비가 달라지는 제품/서비스, 예) 크루즈, 자동차, 명품
*consumer staples stock: 필수 소비재 관련 주식, 경제 상황 관계 없이 소비되는 제품, 예) 식료품, 생활 필수품
*eke out: 어렵게 확보하다, 간신히 얻다.
M7, 2024년 시장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준 대형 기술 회사들은 하락세을 지속했다. 모든 7개 기업 모두 목요일 하락했다. 이들을 추종하는 Roundhill Mgnificent Seven ETF는 올해 10% 이상 하락했다.
*M7 =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등 대형 기술주 7개 기업
*retreat: 후퇴, 철수, 기각
*trading lower = 더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다 = 주가 하락 중이다
시장은 2025년 초 AI를 다루는 회사와 전반적 경제 성장, 그리고 기업 친화적인 대통령 행정부의 전망에 대한 낙관론으로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몇 주 동안, 많은 투자자들은 이러한 높은 기대감을 다시 평가하고 있다고, LPL Financial의 최고 주식 전략가 Jeff Buchbinder은 말했다.
*roar into: 강하게 진입하다, 활력을 띄다
"올해 초 과도한 포지셔닝, 지나치게 낙관적인 심리와 높은 벨류에이션과 함께 시작된 상황에서 주식 시장이 반등하기 어렵다", Buchbinder은 말했다. "조정입니다".
*과도한 포지셔닝이란, 투자자자들이 특정 자산에 너무 많은 자금을 배분한 상태이다. AI 열풍이 불며 투자자들이 기술주에 엄청나게 몰려 기술주 비중이 시장에서 매우 커졌고, 이러한 상황에서 시작된 올해 초 시장은 이제 더이상 랠리를 이어가기 어렵다.
목요일 AI 관련주들이 시장의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는데, 팔란티어 테크놀로지는 11% 하락했고, Vistra 주식은 9.8% 하락했다. 반도체 제조업체 Marvell Technology는 애널리스트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익을 발표했지만 시장을 만족시키지 못해 20% 하락했다.
*stopped short of: 어떤 행동을 하려다 멈추다, 다다르지 못하다
일부 투자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정책이 가격을 인상하고 경제적 성장을 둔화시킬 것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 그에 더해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와, 금리가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는 우려, 연방 정부의 대규모 인원 감축이 소비자 지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금요일,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의 상태에 통찰을 제공할 중요한 고용 리포트를 분석할 것이다.
*sweeping: 대대적인, 광범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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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어제 주식도 하락했다. 이에 대해 정말 하락장으로 진입을 한 것인지,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한 두려움으로 일시적으로 하락이 온 것인지에 대해 말이 많은 것 같다. 불확실한 정책 변화가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2025년 초까지 AI주를 중심으로 엄청난 상승장이 있었기 때문에 조정이 불가피한 것도 사실이다. 아무래도 가장 주목하는 점은 이 하락이 일시적인 것인지, 장기적인 경기 둔화가 올 것인지 인 것 같다. 고용 보고서가 나온다면 이에 대한 기사들이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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