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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캐나다에 대한 두 배 관세 인상은 일단 철회 (2025.03.12) 본문
Trump Drops Threat to Double New Tariffs on Canadian Steel and Aluminum
Ontario backs off of a surcharge on U.S.-bound electricity after the latest exchange over cross-border trade
By Gavin Bade and Paul Vieira
트럼프 행정부는 온타리오주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전력에 부가세(surtax)를 부과하는 것을 철회한 이후 캐나다 철강과 알루미늄에 두배로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위협을 철회했다. 이에 무역 정책 불확실성으로 동요하던 월가의 변동성 심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rescind: 폐지하다
*surtax: 부가세, 추가세
*cap a rollercoaster day: 변동이 심한 하루를 마무리하다
*rattle by uncertainty: 불확실성에 동요하다, 불안해하다
백악관 대변인(spokesperson) Kush Desai는, "대통령의 이전 행정명령에 따라,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예외/면제 없는 25% 관세는 캐나다와 다른 무역 파트너국에 3월 12일 자정부터 발효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온타리오주의 전력 수출세를 25% 부과하겠다는 결정(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에 부과한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캐나다 철강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50%로 두배 인상하겠다고 위협했다. 캐나다는 미국의 외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의 최대 공급국이다.
*spokesperson: 대변인
*levy: 추가 부담금, 부과하다
그러나 화요일 오후 온타리오주 총리(Premier) Doug Ford 행정부장관 Howard Lutnick과 전화를 하여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의 안정화를 위해 온타리오주의 전력 추가세 부과 계획을 철회하기로 동의했다. 추가적으로 Ford는 Lutnick과 미국 무역대표부(U.S. Trade Representative) 대표 Jamieson Greer과 트럼프가 교역 상대국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정한 4월2일까지 새로운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 협정(trade pact)을 갱신하기 위한 논의를 오는 목요일 가지기로 했다.
"나는 미국 사람들을 다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캐나다의 가장 유명한 지역의 리더는 토론토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가끔 협상에서 카드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번이 그 중 하나였다. 희망컨대 매우 건설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
이른 화요일 트럼프는 캐나다가 철회(back down)하지 않으면 캐나다 경제를 타겟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음을 맹세했다. "만약 터무니없는 (egregious) 오랜 기간 부과된 관세가 캐나다에 의해 철회되지 않으면 나는 4월 2일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차들에 대한 관세를 상당히 높일 것이고, 영구적으로 캐나다의 자동차 제조 비즈니스를 망하게 할 것이다." 그는 Truth Social에 이렇게 썼다. "그런 차들은 미국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scrap: 폐기하다, 철회하다
*surcharge: 추가요금
*pact: 약속, 협정, 조약
*egregious: 극심한, 터무니없는
트럼프가 1월 당선되었을 때부터 그는 즉시 캐나다에 관세를 목표했다. 그것은 캐나다 경제를 몇십년동안 성장하게 한 경제적 모델(미국 시장에 대한 무관세 접근)에 대한 위협이었다. 트럼프의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만들어 합병(annexing)할 것이라는 제안은 캐나다 관료들을 놀라게 했고, 이들은 트럼프가 실제로 캐나다 경제를 붕괴시키고 주권을 포기하도록 강요할 준비가 되어있었다고 믿고 있다.
캐나다의 차기 총리 Mark Carney는 트럼프의 관세를 높이는 움직임을 국가의 가계와 사업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고 불렀다. "우리 정부는 미국이 우리를 존중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에 대해 믿을 수 있는 약속을 할 때까지 관세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화요일 오전, Ford는 트럼프가 관세를 계속 인상하면 그의 주 (온타리오주)에서 뉴욕, 미시간, 미네소타로 공급되는 전력을 끊을 것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1.5million 가구들과 사업들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관세를 포함한 트럼프의 경제적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미국 주식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주식은 커져가는 침체 공포에 주 시작에서부터 급격하게 하락했다. 미국-캐나다 무역은 화요일 새로운 손실을 일으켰고, 3개의 주요 인덱스를 떨어뜨렸다. 주식은 온타리오주가 부가세를 철회하겠다는 발표를 한 이후 어느정도 주가를 되찾았다.
*annex: (국가, 영토 등을) 합병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1.1% 하락,
S&P500: 0.8% 하락
나스닥: 0.2%하락
세 지표 모두 8월 이후 최악의 이틀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우리는 지금 경제적 전환기(economic transition)에 있다." 백악관 대변인 Karoline Leavitt는 화요일 브리핑에서 말했다. "우리는 조 바이든과 과거 행정부가 만든 혼란에서 벗어나기 위한 과정이다."
트럼프 팀은 반복적으로 수요일부터 발효되는 글로벌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에 대한 어떠한 예외나 면제도 없을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내부 회의와 산업 및 노동자 집단과 대화에서도 행정부는 그것을 고수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그가 이전에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를 부과한 것을 봤어서, 그것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할 이유가 없다."고 Sen. Bill Hagerty, 트럼프 1기에서 일본 대사관으로 일했던 측근은 말했다.
트럼프는 25%관세를 철강에, 10% 관세를 알루미늄에 2018년 부과했다. 그의 1기에, 그리고 계속하여 바이든 행정부에서 미국은 동맹국(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 일본, 한국, 우크라이나, 유럽연합, 영국을 포함)들에 면제와 무관세할당과 개별 기업에 대한 면제(litany of exemptions)를 협상을 통해 허용했다.
*litany of: (길고 지루한) 목록
지난 달, 트럼프는 3월 12일부터 알루미늄 관세를 10%에서 25%로 올리겠다는 선언을 했다. 그는 상무부 장관에 철강과 알루미늄 부과에 대한 모든 면제를 끝내라고 지시했고, 관세 적용 범위를 확대하라고 명령했다. 일본, 호주, EU 멤버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는 행정부의 예외가 없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면제를 유지해달라고 로비하고 있다. 멕시코 역시 월요일 대표단을 워싱턴에 보내 관세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캐나다도 트럼프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백악관 대리인은 화요일 트럼프는 Justin Trudeau 총리를 대체할 캐나다와 영국의 전 중앙은행 총재 Carney와 직접 대화한 적 없다고 밝혔다.
*proclamation: 선언, 포고
다국적 사업장을 보유한 자동차 제조업자들과 철강 회사들 (Aloca같은)도 트럼프 행정부의 면제(carve-out)나 연기 요청을 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그러나 행정부는 이번에는 어떠한 면제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백악관은 포고령(proclamation)에서 "관세 면제 조치는 의도치않게 허점(loopholes)을 만들어, 중국산 철강이 다른 국가를 거쳐 미국으로 무관세로 들어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여전히 트럼프는 예외에 대한 조정할 여지를 남겨두긴 했다. 2월 초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Anthony Albanese와 통화 이후 호주를 철강 관세 면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물론 정책 계획에 지식이 잇는 사람들은 면제 받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행정부의 캐나다와 멕시코 관세에 대한 최근 1개월 간의 유예 - 관세 부과한 이툴 후 북미자유무역협정 기준을 충족하는 상품에 한해 예외를 적용함 - 도 Capitol Hill(미국 의회)에서 궁극적으로 정책이 어떻게 결정될지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footprints in multiple countries: 여러 나라에 사업장이 있는
*carve out: (명성, 지위 따위를) 노력하여 얻다, 자수성가하다/ 개척하다, 트다, 자르다 잘라내다 / 예외 적용, 면제
*be steadfast: 확고한 입장을 유지하다
*loophole: (법 규제 등의) 허점, 구멍
*wiggle room: 조정할 여지, 유동성
*reprieve: (일시적) 집행 연기,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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